생활경제
  •     1.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의 전통적인 강자, ‘아마존’이 올해 할인 행사는 「블랙 프라이데이」이전에 시작되며 8일간 계속될 것이라고 광고했습니다.    아마존은 보다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매 시 5분 마다 새로운 할인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전세계 원유 저장량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미국 시티코프가 최근 연구 자료를 내놓았습니다. 시티코프는 현재 전 세계에 설치된 육지상의 석유 저장고가 이미 거의 꽉 차 있다고 추정하면서, 저장 가능한 원유 총량은 약 4천 7백만 배럴이라고 밝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1억 배럴의 원유가 아직도 해상 운반 중입니다. 만약 이란의 원유까지 국제 유가 시장에 나올 경우, 원유 가격 하락의 압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3. 미국 건축물 시공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미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선 것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미국 10월 건축물 시공 수는 11%나 감소했고 이의 원인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기준금리 인상이라고 분석됩니다.   그 중 단독 주택 시공수 감소는 2.4%, 아파트 등 대형 건물 시공수 감소는 25.5%에 달했습니다.   4. 전세계 스마트폰 의 영업이익 1위 회사는 단연 애플입니다. 시장 연구기관 캐너코드 지뉴이티는 애플 아이폰의 영업이익이 90%를 넘겼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삼사분기에도 전세계 스마트폰 제조업체 중 애플은 영업이익이 94%에 달했는데 주요 원인은 아이폰의 높은 단가 때문입니다.   삼사분기 애플 아이폰의 평균 판매 가격은 670달러, 삼성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는 180달러였습니다.   11월 21, 2015
  •    (사진 youtube.com)   지난 10월 5일 범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최종 타결됐다. 효력 발생까지는 1~2년 정도 소요가 예상되지만, 이번 TPP 타결로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6%, 세계 무역규모의 25%에 달하는 거대 자유무역협정이 탄생했다.   TPP는 2005년부터 뉴질랜드·싱가포르·칠레·브루나이 등 일부 환태평양 국가 간 협상으로 시작됐으나 미국과 일본이 참여하면서 국제적 규모로 확대됐다. 회원국은 미국·일본·호주·캐나다·베트남 등 환태평양 12개국이며 관세철폐 등 무역자유화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환경·전자상거래·노동·투자·국유기업·정부조달·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TPP 체결이 중국의 경제권역 확장(AIIB, 일대일로)에 대한 미국의 견제로 분석하고 있으며, 중국 상무부는 원칙적 지지 태도를 표명했으나, 중국 언론에서는 대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 섞인 분석과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참고로 중국 언론은 대부분 관영이거나 민영이더라도 정부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어 사실상 정부 입장을 대변한다. 다만, 중국 내 권력 계파에 따라 언론도 파벌을 형성하고 있다.   대기원(大紀元)을 비롯한 해외 독립 중국어 매체에서는 다른 시각을 보인다. 우선 TPP가 중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후 WTO 무역분쟁의 대부분에 얽혀있을 정도로 국제규정을 자주 어겨 미국 등 서방사회가 새로운 국제경제 질서를 세우게 됐다는 지적이다.   오히려 TPP를 통해 중국이 국제질서를 준수하며 공평한 룰을 지키는 국가로 거듭난다면 오히려 중장기적으로는 중국과 국제사회에 이익이 된다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서는 중국 내에서도 찬반논란이 있으나, 대체로 중국이 국제사회의 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역할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큰 이견이 없는 편이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TPP 타결이 미국의 가치와 공정한 규칙을 지키기 위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은 중국 해커들의 미국 기업 공격 등에 대한 미국의 입장과도 일치한다.   ... 11월 2, 2015
  •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몇 년간 회담 끝에 타결됐다.   천포쿵(陈破空​​) / 중국문제 전문가   이달 5일 여러 해의 담판 끝에 마침내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12개국이 서명했다. 서명국은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브루나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캐나다, 멕시코, 칠레, 페루의 12개국이다. 이들 국가의 경제규모는 세계 경제의 40%를 차지한다. 이밖에 한국, 타이완, 필리핀, 태국, 콜롬비아에서도 TPP 가입 의사를 밝혔다. 다시 말해 TPP의 영향력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소식에 중국 정부와 민간은 큰 충격을 받았고, 여론은 들끓었다. 이어 TPP가 중국을 겨냥하고 있으며 중국 경제를 봉쇄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이라는 내용도 함께 전해졌다. 그 하나는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의 “TPP는 미국으로 말하면 ‘경제 항공모함’ 한 척을 더 보탠 것과도 같다”라는 발언이었다. 또 다른 하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중국과 같은 국가가 세계 경제 규칙을 쓰게 허락할 수는 없다”는 발언이었다. 오바마는 “중국과 같은 국가”라며 완곡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원래 하고 싶었던 말은 “중국과 같은 불량 국가”였을 것이다.   이 상황에 대해서는 TPP가 중국을 겨냥했다기보다는 중국을 피해갔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 중국은 미국의 도움으로 2001년에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했다. 당시 빌 클린턴 행정부와 미국은 이를 계기로 베이징이 정도(正道)를 걷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베이징은 사도(邪道)를 떠나지 않았고 갈수록 더욱 사악해졌다. ... 10월 12, 2015
  • 이르면 내년부터 ‘구글세’가 도입된다.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다국적 기업을 규제하기 위한 제도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주요 20개국이 국가마다 세율과 과세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악용해 여러 국가에서 수입을 ... 10월 8, 2015
  • 추석 인사말에 대한 검색이 급증하고 있다.    사실상 추석연휴가 시작된 25일, 네이버 다음 등 주요포탈에서는 추석 인사말을 찾아보려는 검색이용자들이 몰리고 있다. 포탈업체 역시 용도에 맞게 다양한 추석 ... 9월 25, 2015
  •      사진=hapdongnews.com 캡처   내일부터 전국 어린이집에 CCTV 설치가 의무화된다.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어린이집에 고해상도(HD)급 이상 화질에 60일 이상의 저장용량을 갖춘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모든 보육실과 공동놀이실, 놀이터 등 영유아 생활공간에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자녀가 학대받았거나 사고로 피해를 입었다고 의심될 경우, 보호자가 어린이집에 열람요청서나 의사소견서를 제출해 영상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집에서는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보호자에게 열람장소 등을 통지하도록 의무화했다.   CCTV설치·관리기준을 위반하거나 열람요청에 불응한 어린이집에 대해선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정안에서는 또한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규정도 강화했다. 중대한 학대행위에 대해서는 한번만 발생해도 어린이집 폐쇄가 가능하고, 학대행위자에 대해서는 자격정지기간을 2년으로 1년 연장했다. 또한 공익을 위해 신고를 한 내부고발자에 대해 불이익을 준 원장은 자격정지 1년을 부과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이밖에 정보부족으로 보육료, 양육수당을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출생아 및 보육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영유아 보호자에게는 지원대상과 지원내용 등에 대한 안내서를 발송하도록 했다.   보건복지부측은 “CCTV 설치를 통해 어린이집이 보다 안전한 생활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TD Korea 뉴미디어팀   9월 18, 2015
  • 서울시는 양재동에 위치하는 시민의숲에서 전기와 앰프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전신마취 음악축제’를 9월 19일(토) 13시부터 19시까지 개최한다.   청량한 가을, 서울의 도심에서 보기 드물게 울창한 수림대를 자랑하는 ... 9월 15, 2015
  •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직장인 79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고치고 싶은 습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고치고 싶은 습관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97.37%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어떤 ... 8월 29, 2015
  •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아시아 팬들과 색다른 만남을 갖게 된다.   지드래곤은 글로벌 숙박 공유 기업 에어비앤비(AirBNB)와 손잡고 국내에서 아시아 5개국 팬을 ... 8월 21, 2015
  • `수요미식회`가 `문 닫기 전에 꼭 가야 할 스테이크 식당` 3곳을 소개했다. 19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스테이크에 대해 다뤘다. 이날 패널들은 꼭 가봐야 할 스테이크 전문 식당 세 ... 8월 20, 2015
  •     [앵커]아시아의 학생들은 영어를 배워도 입을 열기가 매우 힘듭니다. 영어 국가에서의 현지 학습은 비용이 만만치 않지요.. 오늘 NTD 기자는 여러분에게 파주(坡州)의 영어마을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경치도 좋고 ... 8월 19, 2015
  •   [앵커] 휴가의 절정기인 오늘 한국의 강원도 양구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휴가를 간다는 것은 휴식도 하고 관광도 즐기면서 재충전을 하는 것이겠지요.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면 ... 8월 19, 2015
  •     미국의 중급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Macy`s)가 올 하반기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메이시스는 알리바바 그룹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Tmall) 입점을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며 이를 ... 8월 14, 2015
  •   중국이 3일연속 위안화를 평가절하했다. 단, 역내 외환시장을 외국투자자들에게 개방하겠다는 단서를 달았다.   인민은행 장샤오후이 행장조리는 13일 오전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내 위안화 외환시장을 외국 투자자에 ... 8월 13, 2015
  •       국보 제32호인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의 경판 수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많은 8만1천352장으로 확인됐다.문화재청은 지난 2000년부터 10여년간 `팔만대장경 디지털화` 사업을 진행하며 경판 수를 조사한 ... 8월 10, 2015
  •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이매방(李梅芳, 1927년생) 명예보유자가 지병으로 7일 오전 9시 22분에 별세하였다.    생년월일: 1927. 5. 5.  빈 소: 서울시 강남구 ... 8월 7, 2015
  •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임우재(46) 삼성전기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이 이혼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임우재 부사장은 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진행된 가사조사 기일에 참석, ... 8월 7, 2015
  •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개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복궁은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18일, 25일 화요일 휴무), 창경궁은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 24일 월요일 휴무) 야간 특별관람을 ... 8월 6, 2015
  •     예전에는 경마장이 도박의 장소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경마장은 관광객들이 여가를 즐기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한국 서울 경마장은 사람들이 말을 직접 접촉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자, 외국 여행객을 ... 8월 5, 2015
  •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의 주차 방해 행위에 대해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령을 29일 공포·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행령에 따르면 ▲ ... 7월 28,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