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식
  • 국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컵들이 쌓여 난장판이 된 한 매장 반납대 사진을 공개하며 ‘집단지성’을 말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지난 2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집단지성’이라는 ... 3월 22, 2023
  • 지난 5일 오후 1시 5분쯤 제주시 내도동 한 다세대주택 외부 주차장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4분 뒤 소방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화재 ... 3월 8, 2023
  • 어제(24일) 서울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이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대다수 시민은 경찰의 통제에 잘 협조했고, 경기가 마무리된 뒤에는 쓰레기를 직접 치웠다. 25일 서울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 11월 25, 2022
  • 3년 만에 열린 ‘세계불꽃축제’를 구경하기 위해 멈춘 차량들 때문에 강변북로가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 지난 8일 저녁 서울 여의도 인근 강변북로 위에는 비상 깜빡이를 켠 차량 수십 ... 10월 10, 2022
  • 고속도로 터널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귀경차량들이 가던 길을 일제히 멈추고 도로 양 옆으로 일시 정차하는 추석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11일 오후 4시 3분께 전북 임실군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순천방향) 95.7㎞ 슬치터널 내부를 운행하던 한 승용차에 화염이 휩싸이면서 시커먼 연기가 자욱하게 터널 안을 감싸기 시작했다. 터널 내부에서 불이 나자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는 차량들이 터널 내부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터널 진입 차단막’을 내렸다. 귀경길로 한창 도로가 붐비고 있었던 시간인 오후 4시 18분께 차단시설에서 ’터널사고 진입금지’라는 적색 천막이 내려왔다.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상황실에서는 이미 화상으로 차량 화재를 파악하고 매뉴얼에 따라 출동 지시 등이 바쁘게 내려지고 있었다. 이를 목격한 운전자들은 차량을 긴급히 멈춘 뒤 화재 진화 등이 마무리될 때까지 일렬로 정차했다. 차량 운전자들은 이뿐만 아니라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도로 중앙을 비워놓았다. 소방차 등 긴급차량들이 신속하게 사고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모습이었다. 이 당시 사고 터널 직전에 모여 있던 차량들은 터널 내부에서 완벽한 진화 소식이 있을 때까지 미동도 하지 않다가 도로공사 등의 일부 제한 통행 안내에 따라 질서 ... 9월 12, 2022
  • 지난 3일, 오전 7시 45분,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평소라면 1분도 안 돼 출발했을 전동차가 10분 넘도록 멈춰 섰다. 장애인들이 휠체어로 전동차 문을 막아서며 기습 시위를 ... 12월 6,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