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 지난 4일 방영된 KBS 2TV 설 특집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반려견에 푹 빠져사는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제보자로 출연한 부인은 “원래 제가 키우던 강아지였다. 연애할 때도 강아지를 ... 2월 6, 2019
  • 배우 이동휘가 영화 ‘극한직업’ 천만 관객 돌파에 대해 담담하면서도 진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6일 영화 ‘극한직업’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천만3천87명을 돌파하며 올해 첫 천만 관객 ... 2월 6, 2019
  • 이한열 기념사업회가 지난 15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2018 연말 정산 내역에서 배우 강동원의 거액 후원이 있었다는 것이 YTN의 보도에 의해 뒤늦게 밝혀졌다. 사업회는 연말 결산 내역을 게시하며 ... 2월 4, 2019
  • ‘SKY 캐슬’에서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춘 김병철과 윤세아가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에서는 김병철, 윤세아, 조재윤, 오나라가 출연해 촬영 현장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의 압권은 김병철과 윤세아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문 토크였다. 이상민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한다며 “민혁과 승혜는 실제로 연애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재윤은 “나 말하고 싶어 죽겠다”며 궁금증을 부추겼다. 조재윤은 마지못해 “병철이가 제 친군데 설레하는 모습이 보이더라. 그래서 ‘세아 어때?’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씩 웃으면서 ‘나야 좋지’라 하더라”라고 제보했다. 오나라 역시 “잘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앞서 김병철과 윤세아는 드라마 ‘SKY 캐슬’에서 각각 차민혁 교수와 노승혜 역으로 부부 호흡을 맞췄다. 실제로 미혼인 두 사람은 차진 부부 연기기로 수많은 유행어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에 두 사람이 실제 연인이 되길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촬영 비하인드스토리에는 김병철과 윤세아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됐다. 김병철은 귀여운 포즈 등 윤세아가 시키는 대로 했으며 윤세아는 “입술이 우리 아버지를 닮았다”면서 김병철의 입술을 만졌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단체 장면에서 김병철이 윤세아에게 다정하게 다가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세아는 김병철의 다정한 면모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병철이 생일에 전화를 걸어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는 것. 윤세아는 “(김병철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더니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불렀다. 그 자리에 저 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함께 있었는데 결론은 너무 좋았다”라고 당시 소감을 떠올렸다. 또한 윤세아는 “그렇게 연기 호흡이 좋을지 몰랐다. 서로 의지하고 배려하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 이분의 연기 내공이 이런 거구나. 이렇게 신을 살리구나 싶었다. 고마웠다”면서 “실제 성격이 샤이가이다. 온화하고 여리고 세상 진중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이다. 그런데 연기할 때 보면 어디서 그런 얼굴이 나오는지 깜짝 놀란다. 그래서 나도 ‘오빠는 어떤 사람이야’ 그러기도 했다”라고 극찬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윤세아는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못다한 이야기 차민혁 노승혜 부부”라며, “김병철 선배님. 저 길이 꽃길이요. 꽃길만 걸으로서. 최고의 부부로 사랑받게 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인내와 끈기로 이끌어주시고 별빛승혜로 태어나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선배님의 멋짐에 온세상이 들썩이는 오늘이 행복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사진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너무 잘 어울린다”며 결혼이란 단어까지 섞어가며 ‘커플 탄생’을 응원하고 있다. ‘SKY캐슬’ 극 중 김병철과 윤세아는 아이들의 교육 문제로 부딪히며 이혼 위기까지 처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화해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가부장적인 남편인 차민혁의 은근한 사랑꾼 면모와 그를 조련하는 아내 노승혜의 모습은 시청자들에 은근한 설렘을 선사했다. 2월 3, 2019
  • 토트넘은 현지시간 2일 영국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수비 위주의 전술을 펼친 뉴캐슬의 단단한 수비를 ... 2월 3, 2019
  • 작년 10월, 유튜버 이라이라경은 양쪽 팔에 커다란 판박이를 붙이고 할아버지에게 문신했다고 속이는 ‘목숨 건 몰래카메라’를 선보였다. 이라경은 할아버지를 방에 부르고 어릴 때 난 피부에 상처를 가리기 ... 2월 2, 2019
  •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 ‘SKY캐슬’에서 입시 코디 김주영 역을 맡아 주목을 받은 김서형이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 배우 김서형이 출연했다. 이날 리포터 김태진은 “차기작 섭외가 엄청 많이 오지 않느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김서형은 잠시 생각하다가 갑자기 울컥하며 “제가 어떻게 알아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작은 목소리로 “나도 현빈이고 송혜교이고 싶지”라고 말했다. 김서형은 한숨을 쉬며 “신애리 이후 이런 이야기 하면 또 안 되겠지만 ‘아내의 유혹’이 있었기 때문에 김서형이 있었다. 그 뒤로는 작품을 1~2년간 만나기 힘들었다. 매니저조차 일하기 힘들 것 같다고 포기했었다”라고 말했다. 김서형은 센 이미지의 악역 때문에 오랫동안 다음 캐릭터를 맡지 못했던 것. 그는 이어 “배우가 그걸 원해서 열심히 했는데 작품이 없다고 하면 왜 내가 당해야 하는 일인지 모르겠더라. 그 당시 저도 CF도 막 찍고, 주연이고 이런 생각을 하긴 했었다. 그런데 딱 3개월이 지나니까 아무것도 없더라. ‘SKY캐슬’도 이런 분위기를 탔지만 그렇게 못 느끼겠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김서형은 “그렇다 하더라도 즐겼어야 했는데 즐겨야 할 때 못 즐겼다. 그런 트라우마가 커서 사실 지금도 그때로 자꾸만 돌아가게 된다. 실감이 안 나는 게 아니라 생각을 하기 싫은 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날 올백머리 스타일을 언급하며 “머리카락이 빠지면서 촬영을 했다. 두통도 심했다. 짜증을 달고 살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드라마 ‘SKY 캐슬’은 성공한 사람들과 그의 자식들이 대한민국에서 인정 받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관문인 ‘대학입시’를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과연 성공한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극 중 케이(조미녀)를 통해 자식을 향한 엇나간 욕망으로 강압적인 교육을 선행했던 김주영에게 이명주(김정난)와 한서진(염정아)의 모습은 자신의 모습을 보듯 훤히 눈에 보였을 것. 때문에 김주영은 누구보다 그릇된 엄마들의 욕심을 잘 알았고 이를 이용하며 스토리의 중심선상에서 활약했다. 한편,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김서형의 나이가 오르기도 했다. 1973년생인 김서형은 올해 나이 47세다. 1992년 미스 강원 출전에서 미스 삼성전자를 수상했고 1994년 공식적으로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현재 그는 미혼이며 배우 신은경, 코미디언 송은이 등이 동갑이다. 2월 2, 2019
  • 배우 성훈과 웹툰작가 기안84(김희민)가 한 편의 브로맨스를 완성했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기안84가 차박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훈은 기안84와의 패러글라이딩을 마친 뒤 식재료로 해산물을 사고자 했다. 기안84는 성훈에게 끌려온 처지를 잊고 앞서 성훈이 패러글라이딩 비용을 결제한 것이 미안한 듯 선뜻 식재료비용을 계산했다. 성훈은 기안84에게 다음 일정에 대한 힌트를 줬다. 기안84는 불안해 하며 “텐트 치고 야영하는 건 아니죠?”라고 물었다. 성훈은 텐트를 치는 것은 맞다고 얘기했다. 기안84는 “형 친구 없어요? 혼자 오지 그랬어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차박을 할 목적지에 도착하자 성훈의 짐에서 ‘I LOVE YOU’ 가랜드가 나왔다. 이어 기안84는 당황하며 “혹시 저한테 마음 있어요?”라고 물었다. 성훈은 가랜드를 펼쳐보더니 뒤늦게 민망했는지 접어버렸다. 이날 성훈과 기안84는 노을을 감상하며 킹크랩, 조개구이 등을 먹기 시작했다. 밥을 먹던 성훈은 “라면 안 먹을래?”라고 물었고 기안84는 “형 배 안 불러요?”라고 물었다. 기안84가 “양심적으로 딱 하나만 끓이자”라고 하자 성훈은 “사람이 둘인데 하나만 끓이자고? 한 사람당 반개씩 먹자고?”라며 당황해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확인하던 이시언은 성훈이 냄비를 씻고, 굴 껍데기까지 열심히 까는 모습을 보고 “우리 기안이가 반할 만하다”라고 말하며 질투했다. 이어 기안84가 찬물에 라면을 넣는 장면이 나오자 이시언은 “뭐 하는 것이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성훈의 반응은 달랐다. 그는 찬물에 라면을 넣고 끓인 기안84의 모습을 보고 화를 내기는커녕 자신도 그렇게 끓인다면서 반가워했다. 성훈은 “너도 이렇게 끓이는구나?”라고 말한 것. 그는 또한 “간이 딱 맞아. 라면 천재다”라며 기안84를 칭찬했다. 이에 기안84는 “다음에 또 끓여줄게요”라고 수줍게 답했다. 이어 기안84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언이 형이었으면 ‘라면에 물부터 퐉 하고, 면 넣는 XX가 어딨어’라고 했을텐데. 근데 성훈이 형은 다정다감하더라고요”라며 “제가 중고등학생이었으면 되게 따를 것 같은 형? 멋있더라고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월 2, 2019
  • 지난해 11월 24일 빅뱅의 승리가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클럽 “버닝썬”에서 한 입장객이 가드와 직원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지난달 31일 YG의 대표인 양현석이 공식 ... 2월 2, 2019
  • 지난 31일, Mnet ‘슈퍼인턴’ 2회에서는 JYP에 입사하기 위한 인턴사원 경쟁 발표에서 트와이스 리더인 지효가 ‘사람들이 자신들의 발랄한 이미지에 대해 질려 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하는 고민을 ... 2월 1, 2019
  • 강형욱 훈련사의 장난으로 벌어진 해프닝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지난해 10월 강형욱은 자신의 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라이브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시청자는 “강아지가 양치질을 너무 싫어한다”며 “어떻해 하느냐”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강형욱은 “하지 마세요. 다른 방식으로 치아 관리를 해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또 “강아지가  치주염이 생긴다면 유전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고 설명했다. 잠시 후 그는 “제가 강아지들을 부르라”며 시청자들에게 반려견들을 불러 무릎에 앉혀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어 “제가 강아지들이 들으면 기분 좋은 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스피커 볼륨을 올리라고 말한 그는 갑자기 “산책 갈까?”라는 말을 연신 말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는 “줄 어딨어, 가자!” 등을 외치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을 들은 시청자들은 “저희 집 댕댕이가 지금 줄 물고 난리 났어요. 짧게나마 갔다와야 겠어요” “왜 그러세요… 애들 방방 돌잖아요!” “괜히 소리 키우고 봤어요. 나가자고 계속 발 밑에서 떠나질 않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결국 방송을 보고 있던 전국의 시청자들은 야밤에 집단 산책을 가야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미있긴 한데 이 정도면 권력남용이다” “그는 인간으로 환생한 후 사람의 언어를 배워 개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월 1, 2019
  •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 선수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고마움을 전하는 진심어린 글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아시안컵’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소속팀(뉴캐슬)으로 복귀한 기성용 선수는 30일 대한축구협회에 대표팀 ... 1월 31, 2019
  • 배우 이정재의 다이어트 식단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이정재는 영화 ‘암살’ 촬영을 위해 무려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영화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 정부 대원들의 이야기를 치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정재는 영화 ‘암살’에서 두 얼굴의 임시정부대원 염석진을 연기했는데, 그는 부산 해운대구 B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당시 작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정재는 “노인 분장 때문에 체중 조절은 필수였다”며 “후반부 상반신 탈의 장면에서 특수분장을 했다. 특수분장으로도 표현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체중을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꼭 그 장면 때문이 아니더라도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감량했다”고 강조했다. 이정재의 다이어트 식단은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닭가슴살 5조각, 아몬드 5알, 고추 2개 정도를 한 끼 식사로 먹었다. 이게 한 봉지다. 아침에 5봉지를 준비해 나갔다. 그렇게 해서 두 달간 15kg을 뺐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다른 공식석상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방법은 추천하고 싶지않다고 경고했다. 이정재는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그런 시도들도 해 봤다”며 “효과를 조금 봤지만 15Kg 뺄 수 있는 비법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혹독했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또 “머리가 자꾸 빠지더라. 이해할 수 없었다. 원인을 알고 싶어 병원에 갔다. 의사가 ‘인터넷 검색어 창에 다이어트 쳐 보면 탈모가 제일 먼저 나온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월 31, 2019
  • 한국시간 31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토트넘은 왓포드를 만나 2-1 역전승을 이뤄냈다. 이날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아시안컵을 마치고 복귀한 손흥민의 시차 ... 1월 31, 2019
  • 한국시간 30일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활약해 팀에 3-1 승리를 안겼다. 1차 원정 경기에서 발렌시아는 1-0으로 패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 1월 30, 2019
  • ‘스카이캐슬(SKY캐슬)’ 조병규와 김보라가 자신들을 둘러싼 열애 의혹에 입을 열었다. 29일 공개된 KBS2 ‘해피투게더4’ 예고 영상 속에서는 JTBC ‘스카이캐슬(SKY캐슬)’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병규와 김보라가 등장했다. 전현무는 “보라 씨하고 병규 씨 열애설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에 김보라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맞다”며 열애설이 난 것을 인정했다. 그러자 조병규는 “내가 얘기해? 누나가 얘기할래?”라며 당찬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조병규와 김보라는 ‘스카이캐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특히 지난 3일 공개된 ‘스카이캐슬(SKY캐슬)’ 비하인드 필름 속에서 카메라를 의식하며 스킨십에 머뭇거리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영상 속 조병규는 김보라와 손을 잡으려는 등 스킨쉽을 시도했으나 김보라는 둘의 모습을 담아내는 카메라를 발견하고 이를 거부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 의혹에 휩싸였고 조병규는 단호히 반박했다. 조병규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애 안 합니다. 아시겠죠? 진짜예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의혹의 불씨는 여전히 식지 않았다. 이와 관련 김보라는 지난 25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조병규와의 열애 의혹에 대해 “의혹이 불거진 당시 연락처도 없었던 상황”이라며 “내가 계단을 올라가다 삐끗했는데 병규가 잡아주려고 하길래 ‘하지마!’하고 뿌리치며 장난을 한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조병규 김보라가 등장해 화제가 된 ‘해피투게더4’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1월 30, 2019
  • 토트넘이 손흥민의 복귀를 반기며 공격수 영입 계획을 수정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27·토트넘) 선수가 팀에 복귀해 동료들과 훈련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공개했다. 손흥민 선수는 밝은 모습으로 다른 선수들과 공을 주고받으며 가볍게 몸을 풀었다. 손흥민 선수의 복귀를 기다렸던 팬들은 해당 영상을 보고 댓글로 화답했다. 최근 토트넘은 팀 분위기가 그리 좋지 않다. 토트넘은 주득점원 해리 케인이 발목을 다쳐 3월 초까지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태다. 공격형 미드필더 델레 알리(22)도 햄스트링을 다쳐 한 달간 결장이 예상된다. 손흥민의 이른 복귀에 토트넘의 영입 계획은 수정됐다. 29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1월 내내 헐시티(2부 리그)의 공격수 제로드 보웬(22)을 노렸으나 결국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헐시티는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되도록 팀 내 에이스를 판매하지 않으려고 노력혔다. 또 손흥민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복귀했기 때문에 토트넘도 보웬 영입전에서 한 발 물러나게 됐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1월에는 보웬을 데려오지 않기로 하고, 최소 올 여름이 돼야 다시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잉글랜드 출신의 보웬은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 나서 14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에이스로 최전방 공격수를 비롯해 공격형 미드필더, 또 오른쪽 측면까지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웬의 장점은 발이 빠르고 탁월한 골 결정력을 갖췄다는 것.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보웬에게 시즌 평점 7.16을 부여했으며 이는 팀 내 가장 높은 수치다. 한편 왓포드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29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토트넘 트레이닝센터에서 “손흥민이 돌아왔다. 오늘 훈련도 좋았다”고 언급하며 “아랍에미리트에서 세 번째 경기(카타르와의 8강전)를 치른 후에 손흥민은 너무 실망한 거 같더라. 그래서 공허함을 느낀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은 이곳에 와서 다시 회복했다. 오늘은 매우 좋은 에너지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왓포드전 선발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 여부는 추후에 결정해야할 것”이라면서 “그래도 손흥민이 훈련 중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1월 30, 2019
  • 방송인 김나영(39)이 결국 남편과 이혼하기로 결정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나영은 29일 자신이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를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 영상 속 그는 쉰 목소리로 “온전히 믿었던 남편과 신뢰가 깨져 더는 함께 할 수 없기에 아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아들을 혼자 키우는 게 겁도 나고 두렵기도 하지만 엄마니까 용기를 낸다”며 “용기를 줬던 고마운 분들 덕분에 이사 간 보금자리에서 두 아이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지난해 남편이 불법 선물옵션을 운영하면서 200억원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된 후 입장문을 통해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되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라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분들의 황망함과 상실감에 감히 비교될 순 없겠지만, 저 역시 갑작스럽게 통보받은 이 상황이 당혹스럽고 괴롭기만 하다”라고 토로했다. 김나영은 “남편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죗값을 치를 것”이라며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던 제 자신이 원망스럽고,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남편에 대해 무작정 믿지 않고 좀 더 살뜰히 살펴보았을 걸 하는 후회가 막심하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의 남편 A씨는 금융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옵션 업체를 차려 놓고 1천여 명의 투자자로부터 200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구속됐다. 김나영은 남편 A씨의 구속으로 출연한 방송에서 출연분이 전부 편집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금융당국의 인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 선물 옵션 업체를 차려놓고 2016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부적격 투자자 1063명을 대상으로 운영자, 리딩 전문가(증권사 전 직원, 인터넷 BJ)등과 함께 투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관련 과거 김나영의 발언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앞서 김나영은 지난 2017년 9월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자신이 살고 있는 평창동 저택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나영은 “평창동으로 이사한 지 5개월 정도 됐다”며 “어릴 때 춘천에서 자라서 서울에 대한 로망이 항상 있었다. 드라마 보며 부잣집에서 전화 받을 때 ‘네, 평창동입니다’ 이런 게 있지 않았냐. 그게 도대체 어딘가 싶었다. 그래서 ‘난 평창동에서 꼭 한 번 살아봐야지’ 그런 게 있었다”고 밝혔다. 출처= 출처=tvN ‘현장토크쇼-택시’ 화면 캡쳐 출처=tvN ‘현장토크쇼-택시’ 화면 캡쳐 출처=tvN ‘현장토크쇼=택시’ 화면 캡쳐 이어 김나영은 자신의 평창동 집을 공개하며 “살아보니까 되게 좋다. 공기도 좋고, 조용하다”고 자랑했다. 이날 공개된 김나영의 집은 뛰어난 인테리어뿐 아니라 아름다운 정원과 서울에서 보기 힘든 전망까지 갖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나영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남편의 직업과 관련해 “남편이 무슨 일은 하는지 저도 잘 모른다”고 답해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출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쳐 이후 ‘마마랜드2’에서 “신우 임신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남편이 크게 기뻐하지 않았다”라며 “부양가족이 늘어나 남편이 책임감을 느꼈던 것 같다. 마음이 이해된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김나영은 1981년생으로 지난 2015년 4월 제주도에서 가까운 지인들과 가족 앞에서 10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2016년에 첫 아들을 낳았고 이어 2년 후인 지난해 7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1월 30, 2019
  • 인교진이 남다른 애교로 장모님을 웃게 만들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소이현 부모님 댁으로 인사를 간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교진은 “장모님 집이 너무 좋다”며 부모님께 인사했다. 소이현이 가족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사이 인교진은 장모님이 요리를 하고 있던 부엌으로 향했다. 그러면서 인교진은 장모님 곁에서 “여러분, 기대되는 알탕이 준비됐습니다. 여러분, 기대되는 수육이 시작됐습니다. 잡채도 있습니다. 기가 막히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처가집에서 저러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내가 다 행복해진다” “장모님이 음식 준비할 맛이 나겠다” “화목한 가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평소 인교진은 부모에게 잘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앞서 소이현과 함께 바쁜 살림살이로 제대로 된 예식을 올리지 못한 양가 부모님을 위해 리드마인드 웨딩을 제안하기도 했다. 인교진은 “리마인드 웨딩이라는 말을 꺼내면 부모님들이 거부감이 있으실 것”이라며 “사진 촬영으로 바람을 잡아 결혼식을 진행하자”라고 의견을 내며 세심한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소이현 부모님은 조우리 씨의 결혼을 반대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조우리 씨는 “남편이 처음 인사왔을 때 아빠가 ‘이건 뭐야’라고 했다”며 “언니는 진짜 나를 뜯어 말렸다”고 밝혔다. 인교진은 장인에게 “처제가 갑자기 시집 간다고 했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장인은 “뭐 어떡하냐 간다는데. 착잡했지. 너는 어떡하냐. 내 딸이 좋다고 하는데 말릴 수가 없어. 너도 봐봐. 소은이가 ‘아빠 나 결혼해야겠어’라고 하고 말려도 절대 안 되면 너는 뭐라고 하겠냐”라고 물었다. 인교진은 딸 가진 아빠로서 공감을 하며 고개를 푹 숙였다. 인교진은 “날 밟고 가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1월 29, 2019
  • “네가 너무 비겁하다. 아버지가 매일 같이 너를 구타한 것도 아니고, 네가 잘못한 건데 호되게 혼낸 거 아니냐. 아버지가 두세 번 그렇게 한 걸로 핑계를 대고 있다.” ‘안녕하세요’ 이영자가 역대급 사연을 접하고 호통을 쳤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채연, 강아랑과 더보이즈의 상연, 영훈이 출연해 고민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는 술 심부름을 시키는 18세 아들이 고민인 아버지가 등장했다. 고민의 주인공인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술과 담배를 입에 대기 시작했고, 동네에서 음주를 하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서에 가거나 마트에서 술을 훔쳐 마시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아버지는 술을 끊지 못하겠다는 아들에게 엄격한 체벌도 해봤지만,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자 궁여지책으로 “차라리 집에서 마시라”고 했다고 한다. 그 이후 아들은 매일같이 아버지에게 술과 담배 심부름을 시켰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방송에서 아들은 “아빠가 술을 사주시는 게 법적으로 문제 되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 3 때 노래방에서 아빠를 마주쳤는데, 아빠가 친구들 앞에서 뺨을 심하게 때려 귀가 한동안 먹먹했다. 그 이후로 아빠와 더욱 멀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아버지는 또 “딸은 한 달 용돈이 5만 원 정도인데, 아들은 나에게 받은 카드로 한 달에 200~300만 원을 쓴다. 뭐가 억울한 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이 아들에게 ‘아빠가 관심을 갖고 카드를 주지 않는 것’과 ‘카드를 주고 관심을 갖지 않는 것’ 중 무엇이 낫냐고 묻자, 아들은 후자를 택했다. 신동엽은 “아빠가 왜 아들에게 카드를 줘야 하냐”고 말했고, 아들은 “아빠니까”라고만 답했다. 아들이 과거를 떠올리며 문제 행동에 대한 이유를 대자, 이영자는 애써 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켰다. 이영자는 “나는 네가 너무 비겁하다”고 말하며 아들에게 분노했다. 아들이 “아빠는 언제든지 저를 때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이영자는 “아버지가 너를 매일같이 때린 것도 아니고, 네가 술 마시고 담배피고 했을 때 몇 번 혼낸 것 아니냐. 계속해서 너는 아버지 핑계만 대고 있지 않느냐”고 호통을 쳤다. 이어 신동엽은 하루 한도를 정해놓고 쓰게 하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고, 고민 주인공은 “술과 담배를 바로 끊지는 못하더라도 절반으로라도 줄였으면 좋겠다. 그리고 대화를 많이 하고 싶다. 동생과 다같이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밥을 먹었으면 좋겠다”고 절절하게 부탁했다. 녹화 내내 자신의 일인 것처럼 마음 아파하던 채연은 최종 투표를 앞두고 애써 마음을 추스리며 마지막 조언을 건네던 중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채연은 “어머니가 뜨거운 것을 너무 쉽게 잘 잡고 옮기신다”며 음식을 척척 해주시던 어머니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되새기다 “어느날 보니 엄마 손에 지문이 없으셨다”며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다. 그러면서 고민 주인공의 아들에게 “조금만 아버지를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송 막바지에 접어들어 아들은 아버지에 ‘사랑한다’고 말했고, 아버지는 “처음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본다”며 눈물을 지었다. 1월 29,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