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영화 ‘극한직업’ 천만 관객 돌파에 대해 담담하면서도 진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6일 영화 ‘극한직업’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천만3천87명을 돌파하며 올해 첫 천만 관객 동원영화로 기록됐다.
이날 영화 ‘극한직업’ 출연 배우들이 관객 천만돌파 소감을 전한 가운데, 이동휘 역시 자신의 SNS에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 글에서 이동휘는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내심 사랑받는 작품이었으며 좋겠다고 혼자 생각했었는데…”라고 전했다.
이어 이동휘는 “이렇게까지 큰 사랑 받을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도 극장에서 여러분과 함께 영화를 보며 잠시 고단함을 잊으시고 행복하게 밝게 웃으시는 모습에 제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어떤 사명감을 가지게 됐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관객에게 웃음과 위안을 주고, 그로 인해 행복해하는 관객들의 모습에서 또 다시 자신이 용기와 힘을 얻게 됐다는 소박하면서도 진정한 마음이 담긴 고백이었다.
이동휘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덧붙여 “2018년 가장 잘한 일은 이분들을 만난 일입니다”라며 스태프와 배우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이에 이동휘의 SNS를 방문한 팬은 “진짜 웃고 나왔어요. 2019년 새해 잘한 일은 극한직업 본 거”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