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오후, 션윈국제예술단은 울산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쳤습니다.
올해까지 세 번째로 션윈공연을 관람한다는 지천우 화백은 흠잡을 데 없는 공연이라고 극찬하면서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할 공연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색상의 조화라든지 음향의 조화 등 모든 게 삼위일체가 되었고 하나 흠잡을 데가 없습니다.” “예전 대구 공연에서도 제가 이런 표현을 했었는데, 만약 이런 공연을 못 보고 죽는다면 억울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피노키오 인형극단 안성균 대표도 예술가라면 반드시 관람해야 하는 공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벼르고 벼르다가 이번 기회에 보게 되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같은 예술가로서 이러한 공연은 꼭 관람을 해야겠단 생각을 했고요, 역시 보길 잘했습니다.”
지천우 화백은 션윈공연이 주는 감동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한 번이라도 더 션윈공연을 관람하고 싶다는 기대를 밝혔습니다.
“미적인 그것은 말로 표현하기가 참 어려운 정신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감동을 말이나 글로 표현한다는 게 참 힘든 것 아닙니까.”
“지금 제가 3번째 보러 온 것입니다. 대구에서도 보고 울산에서도 보고 오늘 또 보고요. 제가 고령이라서 또 몇 번 볼 수 있을지 예측은 못 하겠지만 아름다운 그 환상은 항상 머릿속에 간직하고 있어요.”
피노키오 인형극단 안성균 대표는 션윈이 보여준 영상 미학, 그리고 중국 5천년 전통문화가 담겨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서유기와 소매 춤. 그런 것들은 정말 하이트인만큼 박진감이 넘쳤고 또 공간 개념을 뛰어넘는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는 영상미학이 아주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5천년 역사는 역시 대단했고, 대륙의 열정과 문화의 향기가 느껴지는 그런 것들을 총체적으로 담고 있는 공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글자로는 션윈공연을 표현하기 부족할 거 같은데요. 역동적인 아름다움, 아름다움의 힘, 꼭 봐야하는 공연예술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TD TV 션윈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