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션윈국제예술단 공연을 관람한 메소드 오케스트라 악장 문수경 씨는 션윈 음악에 대해 깜짝 놀랄 정도로 완벽했다고 극찬했습니다.
“제가 바이올린을 하거든요. 그래서 연주자의 입장에서 이 공연을 한번 봤어요. 그런데 음악적인 부분이 너무 완벽해서 깜짝 놀랄 정도였어요. 제가 음악을 하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영감과 많은 반성을 하고 가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문수경씨는 음 하나하나로 공연을 조화롭게 하고 담고자하는 사상을 표현해 냈다는 것은 너무나 대단한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음악으로써, 음 하나하나로 공연을 조화롭게 해서 그 음으로 표현하고자 한 것을 표현하고, 권선징악과 같은 사상을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 너무나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또한 션윈 오케스트라처럼 전달하려는 감정을 제대로 전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도 말합니다.
“제가 연주를 하면 제가 느끼는 부분이나 감성을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때도 있지만, 나는 열심히 했지만 관객들이 그런걸 느끼지 못할 때도 있거든요. 왜냐하면 제가 느끼는 감정을 정말 충분히 표현하지 않았다면 관객들은 느끼지 못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 공연을 정말 적절한 음악적인 표현과 효과로써, 음악으로써 요구하고자 듣고자 하는 의미를 다 보여준 것 같아서 저도 관객들을 만날 때 내 감정을 관객들이 다 느낄 수 있도록 연주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수경씨는 짧은 공연 안에 5천년 중국문화를 제대로 담아낸 션윈공연이 경이롭고 만족스러웠다고 합니다.
“중국 문화하면 화려하고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그런 문화잖아요, 어쩌면 길기도 했지만 어쩌면 짧은 시간 안에 5천년의 세계를 다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그 무용으로 그 음악으로 다 표현해 냈다는게 경이롭고 만족스러운 공연이었어요.”
NTDTV 션윈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