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이볜Chen Shui-bian) 전 대만 총통과 아내 우슈 천(Wu Shu-chen) 여사는 지난 14일 대만 가오슝 문화센터에서 열린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우슈 천 여사는 공연이 전하는 메시지에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든 사람이 알고 있듯 공연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중국 역사에서도 그렇습니다. 여러 왕조를 거친 무용과 의상은 매우 세심하고 화려합니다.
특히 감동적인 부분은 연민이 어떻게 작용하는가이며 연민이 악을 물리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정말 가슴에 와 닿아요. 션윈은 우리 모두의 내면에서 선을 끌어내고 사회에 존재하는 악을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션윈은 지난 2월 22일 ‘2018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올해는 대만 7개 도시에서 34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차이잉원 총통과 약 100명의 고위 공무원이 공연단 측에 환영 메시지를 보냈다.
<NTD뉴스, 가오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