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예술 전시 기획사 SOHA(Space of Human and Art) 황선미 대표는 27일 저녁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2019 션윈 공연을 관람했다.
황 대표는 션윈에 대해 “예술성에 있어 최고의 공연이었다”라며, “색감과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아주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동서양 음악의 조화가 아주 특별하고 유니크하며, 특히 무용수들의 기량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주 탁월했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구름 속의 선녀들’이란 무용을 특히 인상적인 작품으로 꼽은 황 대표는 “동아시아에서는 도(道) 사상이 대표적인데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선녀라고 생각한다”라며 “동양인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작품은 하늘나라 선녀들이 깃털 부채를 흔들며 물과 구름 사이의 신비로운 장관 속에서 춤을 추는 모습을 아름다운 색채와 중국 고전무용으로 표현했다.
황 대표는 “모든 종교인들의 마음을 오픈 마인드로 활짝 열게 하는 포용력 있는 공연”이며 “모든 종교가 추구하는 선(善)을 잘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 대표는 친구들에게 “색채감이 주는 몽환적이며 천상에서 온 것과 같은 그런 무용 공연이다”라고 이 공연을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2019 션윈 월드투어’ 내한공연은 28일 한 차례 남겨두고 있다.
Epoch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