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예술단이 창단 이래 최초로 중동 지역에서 공연을 했다.
지난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 예술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네 차례 열린 션윈 공연은 매진 행렬을 이었다.
“이스라엘에서 이런 공연을 한 것이 무엇보다 훌륭하고 인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특별했죠. 저와 아내는 전율했습니다.” -이스라엘 다이아몬드 거래소의 회장 슐로모 쉐드(Shlomo Eshed)-
“공연을 놓치지 않고 보러 온 것이 정말 기쁩니다. 내년에도 꼭 다시 볼 거에요. 이건 신성한 춤이니까요. 꿈인 듯 놀라웠어요. 하늘거리는 의상에 무용수는 춤추는 게 아니라 마치 천사처럼 무대를 날아다니는 것 같았죠. 가끔은 무대에서 날고 있는 나비를 보는 느낌도 들었어요.” -가수 겸 배우 미리 알로니(Miri Aloni)-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 게 아니라 표현할 단어가 없습니다. 전 지금 공연을 보기 전과 다른 사람이 됐어요.” -클라리넷 연주자 지오라 페이드만(Giora Feid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