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트위치 스트리머와 시청자에게 계정 연동 등 ‘연속성’을 지원한다.
12월 15일 아프리카TV는 ‘Twitch! Welcome!’ 방송에서 트위치 사용자를 위한 웰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트위치는 지난 5일 한국에서 높은 망 사용료 등을 이유로 서비스 종료를 예고한 바 있다.
우선 트위치 계정을 유지할 수 있는 ‘트위치로 로그인’ 기능을 추가한다. 사용자는 트위치 팔로잉 정보를 ‘즐겨찾기’로 가져올 수 있다.
스트리머는 트위치에서 방송한 최대 400시간을 인정 받는다. 이후 아프리카TV에서 100시간 방송을 진행하면 ‘베스트BJ’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아울러 전용 태그 ‘#웰컴’으로 서비스 내 트위치 시청자에게 노출되고, 구독자에 따라 ‘구독 선물권’을 받는다.
웰컴 프로그램은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2024년 1월 31일까지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