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행세하던 여인, 알고보니…

노숙자 행세를 하며 구걸하던 여성이 자기 승용차에 탑승하는 장면이 포착됐어요.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일어난 일인데요. 한 남성이 노숙자 행세를 하던 여성을 추적한 끝에 찍은 장면이라고 해요.
여성은 맥도날드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 올라타려다가 딱 걸리는데요. 출고 당시 신차가격이 2천만원인 2014년형 피아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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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추궁하자, 여인은 집도 없고 차만 달랑 있는 가난한 처지라고 주장했는데요. 남성이 가짜 노숙자라고 계속 추궁하자 맥도날드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어요. 카메라를 든 남성이 자신을 가만 놔두지 않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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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직원이 진정시키는 사이, 여성은 휴대폰도 갖고 있음이 드러나는데요.
남성은 이들 가짜 노숙자 때문에 진짜 노숙자가 도움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