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이 난 감자 사용 꿀팁, 싱크대 반짝 반짝 광내기

By 최선아

감자는 ‘땅속에서 나는 사과’로 불릴 만큼 비타민이 풍부하고 모든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어 식자재로 인기 있는 식품이다.

하지만 껍질이 푸르게 변하고 싹이 나면 솔라린과 같은 독성이 생겨 아까워도 버릴 수밖에 없다.

싹이 난 감자를 재활용하는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아래에서 싹이 난 감자를 다양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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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빵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

빵은 냉장고나 실온에서 장기간 보관할 때 곰팡이가 슬기 쉽다. 당장 빵을 먹지 않을 때 뚜껑 있는 용기를 준비한다. 용기의 맨 아래쪽에 감자 조각들을 놓고 그 위에 빵을 올린다. 그 후 용기의 뚜껑을 닫아두면 빵에 곰팡이가 슬지 않고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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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싱크대에서 기름진 얼룩 제거

싹이 나 버려야 하는 감자 조각으로 싱크대의 기름진 표면에 문지르면 화학 세제 없이도 기름기를 제거하고 싱크대가 반짝반짝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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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 모습을 되찾은 은 식기

감자를 반으로 잘라 자른 면에 베이킹소다를 바른 후 은 식기의 녹슨 부분을 문지른다.  그런 후 천으로 닦아 주면 은 식기가 반짝반짝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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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낡은 주전자를 새것처럼

감자를 반으로 잘라 끓는 물에 1시간 동안 익힌다. 그런 다음 삶은 감자를 이용해 주전자의 낡고 녹슨 표면을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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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온병 또는 긴 용기를 손쉽게

종종 보온병과 긴 컵은 안이 좁아 깨끗이 씻기 어렵다. 이럴 때 보온병과 컵에 감자 조각을 뜨거운 물과 함께 넣고 약 30초간 흔들어 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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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라믹 세면대 물때 청소

물때가 끼인 세라믹 표면에 감자 껍질을 문질러주면 세면대를 간단히 청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