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깃털 속에 꽁꽁 숨겨왔던 부엉이의 반전 매력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사실, 부엉이는 다리가 무척 길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부엉이의 다리 길이’의 진실이 담긴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말똥말똥한 눈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부엉이가 보인다.
우리가 알던, 익숙한 부엉이다. 큰 눈과 둥그런 몸통, 그리고 킬링 포인트인 굵고 짧은 다리.
그런데 몸통 아랫부분의 덥수룩한 깃털을 들어 올리자 놀라운 장면이 포착됐다.
마치 모델처럼 쭉 뻗은 다리가 등장한 것이다. 그렇다. 부엉이는 사실 길고 긴 다리를 깃털 속에 숨겨두고 있었다.
해당 사진은 과거 한 트위터 계정을 통해 세간에 알려졌다.
ふくろうの足の長さに衝撃‼‼‼🙄 pic.twitter.com/yfA8q8oxkk
— ステドラ!@FMノースウェーブ (@sds_north) 2017년 4월 22일
설명에 따르면 일본의 지역 라디오 방송인 ‘FM 노스웨이브’ 생중계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것으로, 이 지역에서 유명한 부엉이 한 마리를 소개하던 중 부엉이와 관련된 놀라운 비밀을 공개하면서 촬영됐다.
부엉이의 진실을 알게 된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상식을 뒤엎는 부엉이의 반전 매력 때문일 테다.
누리꾼들은 “나보다 비율이 좋은 몸 같다”, “징그러울 정도로 다리가 길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