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강아지가 뭘 자꾸 물고 폴짝폴짝 날아와요”

By 윤승화

“이렇게 물고 가면 내가 귀여우니까 주인님이 간식을 주시겠지? 멍멍!”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뭘 자꾸 물어오는 강아지’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공유됐다.

사진의 주인공은 이제 두 살이 되는 흰둥이 강아지 레오.

인스타그램 ‘leoh__leoh’
인스타그램 ‘leoh__leoh’

레오는 인스타그램에서만 4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SNS 스타 강아지다.

레오가 수많은 누리꾼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특유의 귀여움 때문이기도 하지만, 레오만의 특기가 있어서다.

장난감 공과 인형뿐만 아니라 각종 물건이라면 뭐든 물고 폴짝 뛰어오는 특기다.

인스타그램 ‘leoh__leoh’
인스타그램 ‘leoh__leoh’

비닐봉지나 종이봉투 같은 사소한 물건도 앙증맞은 입에 앙 물고 폴짝폴짝 뛰어온다.

이 같은 레오의 행동에 레오의 보호자는 상으로 간식을 주곤 한다고. 그러면 레오는 더 무언가를 물고 날듯이 뛰어온다.

레오의 특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얀 날개 달린 천사가 날아오는 것 같다”며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