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좋아하는 아기 강아지인데…” 갈색 털에 파란 눈빛 때문에 ‘늑대’로 오해받는 허스키 강아지

By 윤승화

초콜릿을 닮은 갈색 털, 눈에 띄게 짙은 푸른 눈. 매우 특이한 외모 때문에 사람 좋아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종종 늑대로 오해받고 있다.

최근 니콜 스판(Nicole Spahn) 씨는 자신의 반려견 쿠오이(Quoi)를 소개했다.

이제 막 한 살이 된 강아지 쿠오이는 보호자인 니콜 씨와 함께 숲속 산책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호기심 많고 밝은 강아지.

하지만 쿠오이와 함께 산책하러 나갈 때면 니콜 씨는 하루에 족히 열두 번은 넘게 가던 걸음을 멈춰서고 “강아지예요”라고 설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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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쿠오이를 보고 “아기 늑대다”라고 말하기 때문.

보통 시베리안 허스키는 흰색과 회색이 섞인 털을 가지고 있는데, 쿠오이는 흰색 털이 거의 없이 온몸이 갈색 털로 뒤덮여 있어서 그런 오해를 받는다.

그래도 하는 행동을 보면 쿠오이는 영락없는 아기 강아지다.

보호자인 니콜 씨와 함께 노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사료보다 간식을 더 좋아하고, 니콜 씨의 표정만 봐도 기분이 어떤지도 파악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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