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처럼 풍성한 털이 특징인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아기 북극곰처럼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반려견 미용 전문 채널 ‘슈앤트리’ 는 “북극곰이 왜 여기서 나와?”라는 제목으로 한 강아지의 미용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털이 마치 솜사탕처럼 부풀어 있는 하얀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온순한 성격 때문인지 강아지는 애견미용사의 손길에 몸을 맡기고 가만히 서 있다.
일명 ‘곰돌이 컷’으로 미용을 시작한 애견 미용사는 강아지의 주둥이를 잡고 얼굴 쪽 털을 정리했지만 강아지는 전혀 긴장하지 않고 얌전하게 기다렸다.
1차 미용을 끝낸 강아지는 샤워를 하기 위해 기다렸다. 욕조 밖을 내다보고 있던 강아지는 애견 미용사가 다가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욕조 안으로 들어갔다.
강아지는 샴푸로 몸을 씻는 동안에도 애견 미용사에게 몸을 맡긴 듯 얌전하다.
애견 미용사는 “왜 이렇게 귀여워”라며 사랑스럽다는 반응이다.
즐거운 듯 미소까지 짓는 강아지의 협조로 미용은 순조롭게 끝났다.
미용이 끝난 강아지는 까만 눈에 하얀 털 덕분에 마치 아기 북극곰 같은 모습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곰돌이 데려오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