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까옷 입고 입양 갔는데…” ‘잡종’이라며 하루 만에 버려져 보호소로 돌아온 유기견 근황

By 윤승화

가족을 만날 설렘에 부풀어 예쁜 꼬까옷을 차려입고 입양을 간 아기 유기견.

그러나 아기 강아지는 하루 만에 ‘시골 잡종’이라며 다시 버려졌다.

그리고 얼마 전, 버려진 강아지의 근황이 전해졌다.

아산동물보호연대
아산동물보호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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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한 유기동물보호단체는 입양된 지 하루 만에 파양 당한 유기견의 소식을 전했다.

“보호소를 직접 찾아온 가족이 강아지를 한 시간 가까이 안고 있다 입양하신다는 걸,

조금 걱정스러워 강아지 엄마를 보여드리며 이 정도 커진다고 했는데 이뻐라 하고 데려가시더니… 다음날인 오늘 보호소로 돌아왔어요”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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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시골 잡종’이라 아파트에서 키울 수 없다는 이유였다.

다행히도 잡종이라고 버려진 강아지는 이후 새로운 평생가족을 만나게 됐다.

최근 코미디언 김영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잡종이라고 파양된 아이, 저랑 가족이 됐다”며 소식을 전했다.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인스타그램

고운 털 색깔에 맞춰 ‘황금이’라는 예쁜 이름을 얻은 시골 똥강아지, 황금이는 현재 김영희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크고 있다.

김영희가 종종 자신의 SNS를 통해 공유하는 황금이의 근황은 그야말로 행복한 사랑둥이 그 자체.

아래 사진을 통해 황금이의 ‘견생역전’한 근황을 살펴보자.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인스타그램
김영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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