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인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독거노인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누리꾼들은 “역시 갓뚜기다”라며 함연지의 선행에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16일 함연지는 SNS를 통해 독거노인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녀는 할머니에게 생필품, 방한용품, 음식 등을 전달하고 있다.
할머니와 마주 앉아 마치 손녀처럼 밝게 웃으며 다정하게 대화를 건네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날 함연지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 한 상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따뜻한 나눔 한 상자’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주거환경 개선 및 생계비, 방한용품 지원 등을 이어가는 캠페인이다.
함연지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힘겹게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사연을 듣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함연지는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제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날이었다”라며 “방한용품이 어르신들의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현재는 뮤지컬배우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