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것질 금지령 떨어진 삼촌에게 엄마 몰래 아이스크림 가져다준 조카의 비장한 ‘표정’

By 윤승화

엄마 몰래 삼촌과 비밀스럽게 작당모의를 한 아이의 비장하면서도 귀여운 표정이 포착됐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 얽힌 사연은 이러했다.

“어제 내가 조카한테 ‘삼촌은 아이스크림 못 먹어’라고 말했거든.

레딧(Reddit)

왜냐하면 조카 엄마인 내 누나가 나보고 아이스크림 먹지 말랬어. 조카가 나 먹는 거 보고 따라 한다고.

그랬더니 오늘 조카가 나를 화장실로 끌고 가서 문을 닫더니 소곤대는 거야.

‘쉿!! 내가 삼촌 꺼랑 내 꺼 아이스크림 2개 가져왔는데 여기서만 먹어야 돼. 그러면 엄마는 모를 거야'”

이 같은 설명과 함께 공유된 사진에는 굳게 닫힌 화장실 문 앞에 서서 아이스크림을 손에 꼭 쥐고 비장한 표정으로 서 있는 꼬마 아이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