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음주 운전자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강지영 소속사 키이스트는 3일 강지영이 지난 2일 드라마 ‘야식남녀’ 촬영을 마치고 새벽에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가해자는 음주운전자로 신호위반을 해 강지영과 그의 스태프가 타고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강지영은 경미하지 않은 부상을 입었다.
병원에서 나왔지만, 경과를 지켜보며 꾸준히 통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강지영이 교통 사고를 당하면서 ‘야식남녀’ 촬영도 중단됐다.
강지영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강지영이 교통사고를 당한 게 맞다”라며 “당분간 병원에 다니며 몸 상태를 지켜본 후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카라의 멤버였던 강지영은 카라가 해체한 이후 일본에서 활동을 해왔다.
한편, 강지영의 국내 활동 복귀작인 ‘야식남녀’는 한 남자를 두고 두 남녀가 펼치는 삼각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사전 제작으로 편성은 미정이며, 정일우와 강지영이 주연으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