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운 좋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사소한 습관 한 가지

By 윤승화

주위에 꼭 있는 유독 운이 좋은, 똑같이 일해도 유독 돈을 잘 버는 사람들.

왜 어떤 사람은 운이 좋고 어떤 사람은 하는 일마다 꼬이는 걸까.

지난달 25일 책 추천 SNS 채널 ‘소행성 책방’에서는 ‘유독 운이 좋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의외의 행동’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공유됐다.

게시글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리 카운슬러 하시가이 고지의 저서 ‘운이 좋다고 말해야 운이 좋아진다’를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글에 따르면, 하시가이 고지는 그간 카운슬링을 했던 4만 8,000여 명의 상담 자료를 연구하다가 뜻밖의 특이 사항을 발견했다.

상담자 중 글로벌 기업의 CEO처럼 큰 부자나 유명 인사 등 사회적으로 성공한 이들에게서 유독 보이는 공통점이 있었던 것.

무의식적으로 혼잣말을 자주 하는 습관을 가졌다는 공통점이었다.

이후 언어 심리학과 신경 언어 프로그램, 뇌과학에 관한 수많은 논문까지 분석한 끝에 나온 혼잣말과 행운의 상관관계는 이러했다.

성공한 사람들도 여느 보통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예상치 못한 일상의 수많은 곤란한 상황을 맞닥뜨리고 어려움을 겪었다.

이들은 그럴 때 혼잣말을 했다. “곧 해결될 거야”, “잘 되고 있어”, “나는 운이 좋아”, “방법이 있을까” 등의 혼잣말은 이들의 뇌에 조금씩 자극을 주었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렇게 반복하는 혼잣말은 잠재의식의 목적 부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당장 실제로 뾰족한 수가 없더라도 뇌에 이러한 자극이 반복되면 뇌는 우리가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이 과정을 재미있는 일로 인식했다.

결국 뇌의 의지에 따라 재미를 추구하며 달려가다 보면 해결 방법을 찾는 지름길이 나오게 되는 원리였다.

사소한 순간 습관처럼 하는 혼잣말이 뇌를 자극시켜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

이런 사람에게는 운이 우연이 아닌 필연처럼, 운명처럼 따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