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이언’이 음식으로 재탄생했다.
노른자에 눈, 코, 입, 귀를 새겨 넣자 실제 라이언 캐릭터와 매우 닮은 달걀 프라이가 완성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오빠가 만든 후라이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달걀 프라이가 라이언 캐릭터로 변신한 모습이다.
달걀 노른자에 김으로 눈썹과 눈, 코를 만들었다. 흰자를 약간 떼어 붙여 입을 꾸몄고, 옥수수 두 알을 활용해 귀를 완성했다.
작성자는 “우리 오빠가 만든 ‘후라이언’ 한 번씩 보고 가세요”라며 오빠의 놀라운 솜씨를 자랑했다.
누리꾼들은 폭소를 금치 못했다. 라이언 캐릭터로 재탄생한 달걀 노른자도 그렇지만, ‘후라이언’이라는 절묘한 이름이 웃음을 유발한 것이다.
실제로 ‘후라이언’ 만들기가 온라인에서 유행하고 있다.
다른 누리꾼들도 손재주를 발휘해 달걀 프라이로 라이언 캐릭터를 만들며 인증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댓글에서는 “진짜 금손이다”, “후라이언 너무 웃기다”, “아이들 도시락에 만들어주면 정말 좋아할 듯” 등 뜨거운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