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물범인데요, 감자에 갇혔어요”
지난 20일 트위터에는 사진 한 장이 공유돼 7만건에 가까운 리트윗과 마음에 들어요를 기록했다.
어느 누리꾼이 식사 준비를 위해 감자를 손질하다 찍어 올린 사진이었다.
사진 속 누리꾼의 손에 들린 감자는 위에 까맣고 동그란 점 세 개가 콕 박혀 있는 모습이었다.
점 두 개를 눈, 남은 하나를 코로 보기 쉬운 모습이었다.
마치 동그란 몸통에 까만 두 눈을 빛내는 물범처럼 보였다.
이에 사진을 찍은 누리꾼은 “감자에 (물범이) 갇혔어요”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이들은 “물범아 어쩌다 거기에 갇혔냐”며 귀엽고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