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알바생인데요, 안 팔리는 빵에 얼굴 그려놓아 보았더니 신기한 일이 펼쳐졌어요”

By 윤승화

“사람들.. 뻔해.. 귀여운 거 좋아해..”

최근 온라인상에는 어느 빵집 아르바이트생이 공개한 ‘빵집 판매왕 되는 꿀팁(?)’이 화제를 모았다.

익명의 빵집 아르바이트생은 이날 “신제품 빵이 왜인지 너무 안 팔려서 얼굴을 그려보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찍어 공유했는데, 사진에는 선반 위에 줄지어 놓인 기다란 빵들이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중 빵 하나에는 봉투에 검은색 펜으로 눈과 입을 그려놓은 모습이었다.

아르바이트생은 “그랬더니 다음에 들어오신 손님이 딱 저 친구만 입양해 가셨다”고 전했다.

안 팔리던 빵이 아주 손쉽게 팔렸다. 빵 맛이 아닌, 귀여움으로 승부한 장사였다.

이같은 사연에 누리꾼들은 귀엽고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