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음료가 무엇일까.
십중팔구 ‘버블티’라고 답할 것이다.
최근에는 ‘흑당 버블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더 뜨거워졌다.
버블티의 매력이라고 하면 단연 타피오카 펄이다. 특유의 식감은 묘한 중독성으로 우리의 입을 춤추게 한다.
그런 타피오카 펄이 너무나도 좋았던 이 남성은, 급기야 밥에 넣어 ‘버블티 밥’을 만들었다.
지난 24일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24에는 일본인 남성 히데노리 사토(Hidenori Satou)가 버블티 밥을 만드는 과정이 공개됐다.
사토는 평소 버블티를 좋아했는데, 버블티로 밥을 지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획기적인 레시피를 고안해냈다.
이후 쌀과 버블티를 준비한 사토. 일반적으로 밥을 지을 때처럼 쌀을 씻은 후 밥솥에 넣었고, 그곳에 버블티를 부었다.
취사 버튼을 눌렀다. 30분간 쌀과 버블티는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30분이 지났다. 밥솥을 열자 달콤한 냄새가 진동했다고, 사토는 전했다.
버블티 밥을 맛본 그는 “환상적인 조합이다. 역시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마도 버블티를 좋아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사랑받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