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스타쉐프가 마늘빵을 만들었는데, 보는 한국인들을 도발(?)하고 있다.
최근 미슐랭 스타쉐프 출신 이탈리아 요리 유튜버 ‘이태리 파브리’는 ‘마늘빵과 라구 소스가 만나면?’이라는 제목으로 요리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파브리가 소개한 요리는 구운 마늘빵 위에 미트 소스의 일종인 라구 소스를 첨가해 먹는 요리인 ‘브루스케타’.
파브리는 먼저 직접 마늘빵을 만들었다.
바삭하게 빵을 구운 다음, 마늘 한 쪽을 꺼냈다. 마늘 꼭지는 썰어 휙 버린 다음, 나머지 마늘을 비장하게 손에 쥐었다.
“그런 다음…”
그리고는 빵 위에 마늘을 슥삭슥삭 문지르기 시작했다.
마늘을 문지른 마늘빵 냄새를 맡은 파브리는 “뷰티풀”이라며 감탄하더니 “끝났다”고 말했다.
영상을 본 한국인들은 당황했다. 한 누리꾼은 아래와 같은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마늘은 궁딩이만 문지르고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