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 유유자재, 우수 어린이프로로 선정(한,중)

[www.ntdtv.co.kr 2013-07-15 11:00 PM]

앵커:
TV를 틀면 별별 프로그램이 다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걱정스럽기만 할 텐데요. 최근 대만에서 어린이가 시청하기에 적합한 TV 프로그램을 조사 평가한 결과, NTD의 ‘유유자재’가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됐습니다.

기자:
‘타이완미디어워치(Taiwan Media Watch)’가 102회 좋은 어린이 프로그램 인증식을 열었습니다. 대만 국가방송통신위원회(NCC)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13개 매체 45개 프로그램이 입선했습니다. NTD의 한자 애니메이션 ‘유유자재’가 10~12세 어린이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사회자]
“NTD 텔레비전! 수상 프로그램은 유유자재”

[천쥔쉬안, 어린이 심사위원· 베이신 초등학교]
“먼저 시를 들려준 후, 이야기를 해 주니까 이해가 잘 돼요.”

[린산번, 유유자재 제작자]
“대만의 어린 친구들은, 사실 한자 수준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목을 보고도 이해하지 못하죠. 아이들의 사고력과 판단력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릅니다. 우리 다음 세대, 국가의 기둥들이 지금 이런 상황이라면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그래서 유유자재 이런 한자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유유자재’는 대만 행정원 신문국이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 어린이 애니메이션’ 상도 받은 바 있습니다. 유유자재 제작자는 NTD가 방송 기회를 준 것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린산번, 유유자재 제작자]
“NTD가 안목과 비전이 있어 한자 애니메이션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해 마음속으로 무척 감격했습니다.”

[황진이, 대만 국가방송통신위원회 방송운영관리처 처장]
“가장 중요한 건, 학부모들이 이런 말을 해 주길 희망합니다. 어린이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 마음 놓고 고를 수 있다, 아이들이 이런 프로를 시청할 때면 마음껏 보게 한다.”

이번 평가는 2~6세, 7~9세, 10~12세, 7~12세 4개 연령층으로 나눠 실시됐습니다.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들은 타이완미디어워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NTD 뉴스 천진자오, 장밍주입니다.

*한자 애니메이션 <유유자재> 중에서 ‘인(忍)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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