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으로 성공한 푸드아티스트
푸드 아티스트, 캐릭터 푸드 마케팅 컨설턴트, 꼬야 쿠킹 스튜디오 대표
그리고 두 아이의 엄마.
오늘 그녀가 유명해진 것은 무엇보다 그녀가 엄마였기 때문이다.
그것도 편식쟁이 아들을 둔 엄마.
아들의 편식이 고민이었던 그녀는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과연 아들이 먹을 수 있을까? 항상 그것이 큰 고민이었죠.아이가 싫어하는 재료를 숨기는 것은 편식하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푸드아트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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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작품을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조화롭게 만드는 것을 강조한다.
건강한 재료가상상력의 날개를 단 것만 같은 그녀의 푸드아트.
무엇보다 아이들을 향한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겨 있는 예술 작품이 된 도시락이 돋보인다.
그녀의 작품 제작 과정을 본 사람들은 그녀가 “천재”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몇 년 전만 해도 이연화 작가는 평범한 주부였다.
그러나 최근에 그녀는 책도 한 권 냈다.
“자신에게 푸트아트를 배우고 싶다고 문의하는 사람이 많지만 손수 가르칠 수 없는 여건을 고려해 책을 냈다”
SNS에 하나 둘씩 올린 그녀의 작품 사진은 점차 유명해지면서 다양한 프로젝트와 전시,
그리고 방송을 통해 현재 유명 푸드아티스트로 고공행진 중이다.
편식하는 아이를 둔 엄마의 고민 푸드아트로 해결
간단한 도구와 건강한 재료를 이용한 이연화 작가의 작품들은 엄마의 사랑과 상상력이
가득 담겨 모든 사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새로운 재료, 새로운 음식에 유난히 낯설어 하는 아이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맛있게 음식을 먹일 수 있을까?’
그녀의 작품은 이런 고민에서 출발했다.
“싫어하는 재료를 처음 시작할 때는 다져서 식습관을 개선시키는 게 좋아요.
편식이 심해 일단 눈에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때는 그것을 다져서 소량을 보이지 않게 하고
음식 재료가 처음에는 고유의 맛이 느껴지지 않지만 음식을 계속 먹다 보면 그 맛이 익숙해지거든요.”
라며 이연화 작가만의 노하우를 밝힌다.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캐릭터 푸드로 유명해져
아이의 건강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든 캐릭터 푸드를 SNS에 하나씩 올리게 되면서 같은 마음, 같은 고민을 가진
엄마들로부터 이연화 작가의 작품은 큰 공감을 얻게 됐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캐릭터 푸드 레시피들을 SNS에 소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죠.”
공감은 곧 소통으로 이어졌고 그녀는 SNS를 통해 소통하는 푸드아티스트가 되었다.
“제가 SNS를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일단 제 것을 모방해 효과를 봤다는
메시지라든지 메일을 받을 때 정말 저도 뿌듯하고요.
저한테 상당히 고민 상담을 많이 하세요.
그랬을 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게 잘하고 있는 거구나 잘 되고 있구나 이렇게 느끼고 있어요.”
푸드아트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도 안정시켜
“푸드아트가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반감을 줄이고
받아 들일 수 있는 마음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 작가는 자신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주부들에게
푸드아트는 특별한 도구나 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고 자신도 평범한 엄마였음을 강조한다.
아이에게 건강한 요리를 먹이고 싶은 엄마의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이 푸드아티스트란 직업을 탄생시킨 것 같다고 말하는
그녀는 늘 먹는 음식이지만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기쁜 날을 더욱 기쁘게 또 슬픈 날에는 위로해 줄 수 있는
친구 같은 요리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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