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시간은 남고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고 있다면
홍대 앞 이색 카페로 떠나자!
젊음의 거리, 일 년 열두 달 젊음이 넘치는 홍대 앞.
몇 달만 안 가도 변화가 온 몸으로 느껴지는 이곳.
트랜드의발상지 얼리 어덥터의 아지트.
이곳에 중국 유학생 예진과 위화 두 학생이 떴다.
그녀는 오늘 홍대의 놀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하러 홍대 거리를 활보한다.
그녀들의 구호는 Eat! Play! 홍대!
그녀들의 첫 번째 방문지는 놀꺼리라면 무엇이든 있는 홍대 이색 카페 “플레이앤쉐어”
음료와 먹거리를 시키고 자신이 하고 싶은 놀이를 고르면 직원의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재헌 본부장은 플레인앤쉐어를 이렇게 설명한다.
사기에는 부담스럽거나 사고 나서 한 번 가지고 놀다가 방치하는 것들을 모아서 손님들에게 가지고 놀 수 있게 하는 카페.
평일에는 시간에 관계 없이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다.
오늘 김 본부장이 전동휠 사용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유학생 위화씨는 오늘 이곳이 너무 즐겁다.
그녀의 표정을 보니
이 스틸 컷의 작품명 : 물 만난 고기
이 놀이 기구는 스피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는 게임기.
김 본부장은 예진 학생의 운전 실력을 보고 걱정스런 나머지
위화 학생에게 한 마디 건넨다.
“친구가 면허 따려고 하면 말려라”
플레이앤쉐어에는 이밖에도 RC와 보드게임 작은 장난감들이 마련돼 있어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한다.
그녀들이 두 번째 방문한 곳은 조용한 분위기에 책과 음식을 나눌 수 있는 청춘문화싸롱.
시간당 3천원의 이용료로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다.
이곳에는 단행본과 잡지 그리고 만화책들로 가득 차 있다.
이곳을 방문한 김상률씨는
청춘문화싸롱은 편하고 시원하면 누워 있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그와 함께 온 김지은씨는
음료도 마시고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청춘문화싸롱에는 음식도 판매하고 있다.
오늘 위화 학생은 계란소시지덮밥과 티라미슈를 주문했다.
입장시에는 학구적이었으나 음식이 나온 지금
친구 집에 밤샘 공부하러 왔다가 간식 먹고 취침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