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코가 만난 사람들] 247회 감사(感謝)의 경영으로 인생 제2막을 열다

 

 

 

아리랑이온 김신자 대표는 오늘도 직원들에게 감사(感謝)의 마음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매일 매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요즘 살아가면서 잊고 사는 것 하나가 감사의 마음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리랑이온 허성열 개발자는 김신자 대표의 부군(夫君)입니다.

오늘도 그는 낡은 모터 하나를 분해하며 연구에 몰두 중입니다.

그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저자 허준 선생의 후손입니다.

이온수기라는 한 가지 아이템을 두고 평생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공한 사업가 중 많은 이들이 무엇인가 한 가지에 정성을 다해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는 사례들을 여러분들도 많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부부는 닮는다고 하던가요 두 분의 웃는 모습이 많이 닮았습니다.

백년해로(百年偕老)라는 말이 있는데 부부가 사이 좋게 같이 늙는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두 분에게 항상 웃는 날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한 때 재산을 압류당하고, 쌀이 없어 벌레 먹은 불우이웃 돕기 쌀을 양식으로 삼으며 살았던 적도 있습니다.

 

 

 부부는 오늘 낡은 서랍장을 열어 보았습니다. 그간 연구했던 손 때 묻은 부품들을 다시 한 번 꺼내보았습니다.

누군가의 눈에는 단순히 쇠붙이로 보이겠지만 부부가 살아온 힘들었던 긴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오늘은 김신자 대표에게 감사할 일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대한민국언론문화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대한민국평화공헌대상 수상자에 선정된 것입니다.

오늘 수상자 중에는 다수의 국회의원과 장성 그리고 예술인과 공직자가 함께 시상대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