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이온 김신자 대표는 오늘도 직원들에게 감사(感謝)의 마음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매일 매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요즘 살아가면서 잊고 사는 것 하나가 ‘감사의 마음’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리랑이온 허성열 개발자는 김신자 대표의 부군(夫君)입니다.
오늘도 그는 낡은 모터 하나를 분해하며 연구에 몰두 중입니다.
그는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저자 허준 선생의 후손입니다.
이온수기라는 한 가지 아이템을 두고 평생을 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공한 사업가 중 많은 이들이 무엇인가 한 가지에 정성을 다해 시간과 노력을 들였다는 사례들을 여러분들도 많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부부는 닮는다고 하던가요 두 분의 웃는 모습이 많이 닮았습니다.
백년해로(百年偕老)라는 말이 있는데 “부부가 사이 좋게 같이 늙는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두 분에게 항상 웃는 날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한 때 재산을 압류당하고, 쌀이 없어 벌레 먹은 불우이웃 돕기 쌀을 양식으로 삼으며 살았던 적도 있습니다.
부부는 오늘 낡은 서랍장을 열어 보았습니다. 그간 연구했던 손 때 묻은 부품들을 다시 한 번 꺼내보았습니다.
누군가의 눈에는 단순히 쇠붙이로 보이겠지만 부부가 살아온 힘들었던 긴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오늘은 김신자 대표에게 감사할 일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대한민국언론문화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6대한민국평화공헌대상 수상자에 선정된 것입니다.
오늘 수상자 중에는 다수의 국회의원과 군 장성 그리고 예술인과 공직자가 함께 시상대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