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코가 만난 사람들] 243회 축제와 낭만이 있는 서산


 

이완섭 서산 시장님

 

구수한 사투리로 우리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삼길포항은 서산 북쪽의 관문으로 대호방조제의
끝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본 삼길포항은 정말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이곳 삼길포항에서 맨손으로 우럭을 잡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잡은
우럭은 인근 해안에서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습니다.


 

 

 

 

 

 

 

 

상서로운 마을이라는 뜻이 담긴 서산(瑞山)에는 산과 바다가 있어 먹을거리도 풍부합니다.

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소라와 얼큰하게 끓인
낙지탕과 우럭탕이 입맛을 당깁니다.

오늘 식당을 찾은 지인들은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미읍성(海美邑城)은 사적 116호로 지정면적이 약 19만 제곱미터, 둘레가 2km에 달합니다.

이 성() 1491(성종 22)
축성해 서해안 방어를 맡았던 곳으로 충무공 이순신이

1579(선조 12)에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해미읍성은 서울의 궁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을 찾은 한 관광객은 시간이 멈춘 것 같다고 말합니다.



 


 


 

 

 

조선 태조의 왕사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일화에서

간월암(看月庵)이라는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밀물과 썰물 때에 따라 섬이 되었다가 육지와 연결되는 흥미로운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