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라고 대학생들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고등학생 오혜주 양은 우연히 중앙대학교 축제에 놀러 왔다가 이곳으로 진로를 정했다고 했습니다. 몇 년 후에 이곳 축제에서 만날 수 있겠죠?
중국에서 유학 온 김의 씨는 이번 축제를 통해 작게나마 사회생활(?) 경험하고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했습니다.
김 군이 묻습니다. “참, 저 오늘 의상 어땠나요?”
아무리 봐도 평범한 와플인데, 판매자들은 말합니다.
“취업이면 취업, 결혼이면 결혼, 사 먹기만 하면 만사형통하는 신비의 와플”이라고.
그런데, 다들 여자친구는 있으신 거죠?
축제 현장 한 쪽에서는 캠퍼스 햄버거 먹기대회가 열렸습니다.
도전에 앞서 “30개를 자신한다”던 한 학생은 두 개 반을 먹고 포기선언!
빵이 예상 보다 뻑뻑했다네요. 주최 측을 너무 우습게 봤어~
중앙대 마스코트와 함께 찰칵!
그런데, 마스코트 보다 학생들이 더 빛이 나 보이는 건 왜 일까요?
오늘 열심히 공부해서 중앙대에 입학하겠다는 소원을 품었다는 또 다른 고등학생.
이유를 물으니 “언니 오빠들이 너무 착하다고”
촬영/구성 NTD 코리아 뉴미디어팀 오병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