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북한이 ICBM급 미사일 화성-14형을 발사한 이후, 한미 정상 간 첫 통화입니다.
한미 정상은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습니다.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
“국제 사회와의 협력해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과 제재를 가하여 북한으로 하여금 핵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데 공감하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UN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것이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NTD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