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가 세월호 사건이 특정집단에 의해 정치적 이용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
홍 지사는 23일 오전 “인양되는 세월호 선체를 보면서 3년전 가슴 아픈 해난사고로 인해 희생을 당한 학생들과 세월호 승객을 가슴깊이 추모합니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 북에 게재했다.
이 글에서 그는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홍 지사는 이어 “이제 더 이상 세월호 사건이 특정집단의 정치적 목적에 활용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같이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시 한번 희생된분들을 추모합니다”라고 끝맺었다.
NTD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