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어린이날인 5일 표심 공략지를 강원과 서울로 선정했습니다.
홍 후보는 이날 강원 강릉(주문진수산시장)을 시작으로 속초(속초관광시장), 인제(인제고려병원 앞)를 돌며 유세합니다.
이어 오후에는 국회 잔디밭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 후 영등포, 신촌, 청량리에서 연이어 합동유세를 펼치며 서울시민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한국당은 이번 대선 승리전략으로 지난 2012년 대선 득표율의 80% 득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경기․강원․충청․영남․제주에서 문재인 후보를 앞지르며 최종 득표율은 51.6%(1577만3천표)를 기록했습니다.
홍 후보의 막판 행보 역시 이러한 전략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구여권 우세지역 유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날인 4일에는 경북․충북에서 촘촘한 일정을 소화하며 보수층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NTD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