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화합·치유 행보…안희정과 회동

2015년 문재인 새천년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회동 당시 모습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충북도청을 찾아 안희정 충남지사를 만난다.

문 후보는 이날 안 지사와 만나 미세먼지 등 충남의 민생현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만남은 경선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화합행보로도 풀이된다. 문 후보와 안 지사는 민주당 경선 당시 네거티브 공방으로 서로 상처를 주고받은 바 있다.

이어 문 후보는 충남 홍성군 내포 첨단산업단지 조성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진행 상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오후에는 충북 청원으로 자리를 옮겨 충북의 일자리 창출 중심지로 기대되는 오송 바이오산업 현장인 메타바이오메트를 방문한다.

또한 문 후보는 경기 평택시 탄도탄 작전통제소와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군 장병을 격려할 예정이다.

NTD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