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유튜브로 전장을 옮긴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종편 추월을 예고했다.
홍준표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프리덤코리아’ 창립식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의 근황을 전했다.
홍준표는 “지금 하루 조회수가 40만을 돌파했다. 그러면 일간지 신문보다 낫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많이 들어온 게 20, 30대다. 20대가 제일 많다”며 “곧 1일 조회수가 100만 이상이 되면 종편(종합편성채널)을 능가한다”고 주장했다.
29일 오후 현재 유튜브 검색창에 ‘홍’을 입력하면 제시어로 ‘홍카콜라tv’가 가장 먼저 보여진다.
실제 채널명은 ‘TV홍카콜라’로 구독자수는 15만명이다. 하루 조회수 40만을 돌파했다는 주장은 모든 동영상의 하루 조회수를 합한 수치로 보인다.
한편, 프리덤코리아는 홍준표가 주도하는 싱크탱크다.
홍준표는 “자유한국당이 하지 못하는 정책 기능을 공격적으로 한번 행사해보겠다는 의미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