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자가 대통령의 아들이 아직도 중국 기업에 지분을 갖고 있는지 질문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의 답변 살펴보시죠.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이 아직도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난 금요일 언론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백악관 브리핑에서 질문했습니다.
[백악관 출입기자]
“최근에 대통령의 아들이 국영기업으로 구성된 중국 투자회사에 10퍼센트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투자 회수에 관한 추가 소식이 있습니까?”
[젠 사키 | 백악관 대변인]
“그는 투자를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개인 시민입니다. 관련된 추가 소식은 그나 그의 변호사에게 문의하십시오.”
바이든은 이해 충돌을 피하기 위해 그의 가족이 외국 사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지난해 그는 “대통령이 되면 가족 중 그 누구도 외국 기업이나 외국과 연계된 사람과 사업 관계를 맺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그의 아들과 가족은 분쟁 중이거나 분쟁이 예상되는 사업이나 기업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년에 헌터 바이든이 중국 투자 기업인 BHR 파트너스의 이사라는 뉴스가 보도됐습니다. 해당 기업의 소유주 중 한 명은 중국의 대형 국영은행입니다.
헌터 바이든은 2019년에 회사를 그만두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사업 기록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4월에 회사를 떠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는 본인 소유의 스캐니틀리스 LLC를 통해 10퍼센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헌터 바이든이 해당 지분을 처분했는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NTD는 관련 논평을 요구했지만 방송 전까지 응답을 받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