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의 대안 앱으로 떠올랐던 SNS 앱 팔러, 팔러의 CEO가 해고됐습니다. 이를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는 팔러 이사진이 지난 화요일 자신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에포크타임스가 입수한 존 매츠의 메모 내용입니다.
[존 매츠 | 전 팔러 CEO]
“제품에 대한 비전, 표현의 자유에 대한 강한 신념, 팔러 사이트 관리법에 대한 제 의견은 끊임 없이 저항에 부딪혔습니다. 저는 제품 안정성을 높이거나 컨텐츠 조정에 대한 효과적인 방식에 목소리를 냈습니다.”
하지만 팔러 투자자이자 보수 미디어 진쟁자 댄 본지노는 매츠의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언론의 자유와 제품 안정성을 옹호한다는 매츠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는데요.
CEO의 비전이 우리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CEO와 팔러의 관계가 잘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본지노는 컨텐츠 조정에 동의했다면 일주일 만에 다시 복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와 다른 주주들이 그렇게 하기를 원치 않았다며 그 점이 복귀하는 데 오래 걸리는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팔러는 애플, 구글 그리고 아마존에서 퇴출 당했습니다. 의회 난입 및 폭력 사태 때 컨텐츠를 제대로 조정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이후 온라인 사이트 가동은 정지 됐습니다.
전 팔러 CEO는 몇주간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너무 오래 떠나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