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 한 뒤 북한에 대한 군사 행동은 첫 번째 선택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되 경제적, 외교적 제제 수단을 먼저 가동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기자: “북한에 대한 군사 대응을 고려하고 있습니까?”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보죠. 분명히 군사 대응이 첫 번째 선택은 아닙니다. 하지만 두고 봐야죠.”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통화는 어땠느냐는 기자 질문에 “그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할 수 있을 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시진핑 주석은 뭔가 하고 싶어 합니다. 그가 할 수 있을지 없을 지 지켜보겠습니다.
하지만 북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참지는 않을 것입니다.”
백악과는 미중 정상이 통화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을 통한 대북 압박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NTD 이연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