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드레스를 차려 입은 여성들이 무대에 등장합니다.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미녀들인데 모두 장애를 가진 여성들입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처음 개최된 ‘미스 휠체어’ 대회인데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입니다.
이 번 대회에는 19개 나라에서 24명의 여성들이 참가했습니다.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참가자들은 이 대회를 통해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LEBOHANG MONYATSI, 남아프리카] :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나라에서 이 일이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킬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매우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