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에서 4층 건물이 붕괴돼 40여 명이 갇혀있다고 31일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인도 당국은 인구 밀집지역인 벤디 바자르에 위치한 4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31일(현지시간) 오전 8시40분쯤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으며 40여 명이 내부에 갇힌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MANOJ SHARMA, 뭄바이 경찰] :
“건물이 무너졌고 세 사람을 구조했습니다. 그들은 살아 있었습니다. 건물 전체가 쓰러졌는데 건물 밑에 사람들이 갇혀 있을 것 같아 두렵습니다.”
국가재난대응군(NDRF)은 “대원 43명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붕괴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NTD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