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매년 펼쳐지는 유명한 축제죠?
세계적인 토마토 던지기 축제, ‘라 토마티나’가 현지 시각 오늘(30일)부터 스페인 발렌시아 부뇰에서 열린다고 하는데요.
거리도 사람도 온통 붉게 물드는데요. 마치 전투 현장 같습니다.
온 몸이 토마토 범벅이 되어도 참가자들은 즐거워 보이는데요.
축제를 위해 사용할 토마토는 무려 160톤..
이번 토마토 축제를 위해 이미160톤의 토마토가 부뇰로 향했습니다.
지역 축제에서 아이들이 음식과 과일을 던지며 놀던 것에서 유래됐는데 올해로 벌써 72주년이 됐다고 합니다.
축제기간 2만 2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토마토를 맘껏 던질 수 있다하는데요. 참가자들은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말끔히 해소될 것 같습니다.
NTD 이연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