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위 계승 순위 2위인 윌리엄 왕자의 친모인 다이애나 전 왕세자빈이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지 20주년입니다.
1997년 8월 31일, 다이애나는 파파라치를 피해 파리의 센 강변 도로를 고속으로 달리다 사고로 숨졌습니다.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는 모친 다이애나 전 왕세자빈의 20주기를 하루 앞둔 30일(현지시간) 모친이 살던 런던 켄싱턴 궁을 찾아 추모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궁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그녀의 죽음을 추모했습니다.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는 꽃과 사진, 메세지를 남긴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녀의 죽음에 영국 정보 당국과 왕실이 개입했다는 소문이 지난 20년 동안 끊이지 않았습니다. 37살에 세상을 등진 그녀의 삶을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NTD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