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와 번영 진전 이루길”

미국 백악관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을 맞아 한국민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새라 샌더스 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대화들이 한반도 전체의 미래의 평화와 번영을 향한 진전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악관은 동맹국인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에 감사하다며 몇 주 후로 계획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의 만남을 준비하는 데 대한 굳건한 논의들을 계속해 나가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오는 5월말 또는 6월초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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