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에 등재된 116세 할머니의 리즈시절

By 정경환

장수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일본의 116세 할머니의 젊은 시절 모습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10일 NHK 등 일본 언론에서는 다나카 가네(116) 할머니가 남녀를 통틀어 전 세계에서 현존하는 가장 나이 많은 사람으로 인정하며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알렸다.

연합뉴스

정확한 기록은 116세 66일이며 현장에 취재를 나온 기자들의 현재까지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일을 묻자 고민도 하지 않고 “지금”이라고 답했다.

다나카 할머니는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으로 초콜릿을 즐기며 수학 문제를 풀며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연합뉴스

현재는 건강상에 큰 문제는 없지만 몇 차례 백내장과 직장암 등에 대한 몇 차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03년 1월 2일에 태어난 다나카 할머니는 19세에 결혼해 남편이 운영하는 미곡상 일을 하며 4명의 자녀를 뒀다

온라인커뮤니티

온라인상에 다카나 할머니의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모습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다카나 할머니는 가족들에게 “120세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으며 이날 축하해주는 사람들에게 눈물을 글썽이며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