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세상이 멈추자 30년 만에 히말라야가 다시 보였다

By 김연진

최악의 공해에 시달리던 인도에서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코로나 사태로 세상이 멈추자, 무려 30년 만에 히말라야 산맥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공장 가동이 중단된 사이 자연이 놀라운 회복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도에서 30년 만에 히말라야 산맥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인도에서는 바이러스 확산과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국가 봉쇄령’이 내려졌다.

또한 통행 금지 조치도 시행됐다.

그러자 세계 최악의 미세먼지 국가였던 인도가 약 20일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대기질이 개선돼 맑은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고, 30년간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히말라야 산맥도 다시 보였다.

인도 펀잡주 잘란다르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트위터에 히말라야 사진을 공개하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우리가 지금까지 지구에 어떤 일을 했는지 깨닫게 해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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