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4-20 10:28 EST]
세계 최고령자 일본의 기무라 지로에몬씨의 116세 생일 잔치가 열렸습니다.
기무라씨는 지난 2012년 12월 17일 미국 오하이오주의 115세 여성의 사망으로 세계 최고령자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교탄고시(市)의 시장은 교토에 위치한 기무라씨의 집을 방문해 전세계인들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을 기무라씨에게 전달했습니다.
일본 수상 아베 신조 총리도 기무라씨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
“116세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베 신조(일본 총리):
“저는 58세입니다. 당신의 절반의 나이이니 아직 젊은이입니다. 당신 세대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일본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였고 오늘의 번영을 이뤘습니다. 당신의 건강이 일본의 자부심이 될 것입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무라씨는 지난 해 병원에 입원했지만, 10일 후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는 60세인 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으며, 죽과 호박, 그리고 고구마를 하루 세 끼 식사로 하고 있습니다.
기무라씨는 일곱명의 손자와 25명의 증손자 그리고 14명의 고손자를 두고 있습니다.
2011년 기준으로100세 이상의 인구가 5만 명에 이른다고 일본 정부는 집계해 장수국가로서의 명성을 확인시켰습니다.
일본은 또한 세계 최고령 여성인 115세의 미사오 오오카와씨가 현재 오사카에 거주하고 있어 장수국가로서 자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NTD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