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4-01 03:54 AM]
3월 31일 중국 위생부를 따르면 상하이와 안후이에서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린 환자 3명 중 2명이 사망했습니다. 세계 최초입니다. 또한, 3월 9일에 발병, 현재 치료 중인 안후이 성 35세 여성은 심각한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중국 위생부 3월 31일 발표를 보면, 상하이와 안후이 최초로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된 환자 3명 중 상하이 환자 2명이 사망했습니다. 87세 남성이 3월 4일, 27세 남성이 3월 10일에 사망했습니다. 3명 모두 초기에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감염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무거운 폐렴과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10년 전 SARS 확산으로 갑자기 찾아온 공포에 불안해 했던 상하이 시민들은 그때의 기억을 새롭게 떠올립니다.
[상하이 주민 장둥알(張東爾)씨]
“조류 인플루엔자 소식을 듣고, 역시 놀랐습니다. 오랫동안 이런 뉴스를 듣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2명 숨졌다는 소식을 들으니 역시 걱정이 큽니다.”
[상하이 주민 류루지에(劉魯傑)씨]
“더 퍼지는 것이 아닐까 역시 불안합니다. 게다가 지금은 유효한 대처법도 없을 것 같고, 모두가 상황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모두 예방 조처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니기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스스로 주의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부 지도를 바랍니다.”
현재 환자 3명의 감염 경로는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H7N9 바이러스는 높은 전염성을 나타낸 적도 없어서, 현재 이 바이러스 백신이 없다고 합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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