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크레인으로 구출, 3월 30일(screen shot)
[www.ntdtv.com 2013-04-01]
티베트 자치구 금광에서 29일 일어난 대규모 산사태로 1일 새벽까지 21명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국영 라디오 중국 지성이 전했다
산사태는 길이 약 3㎞의 넓은 범위에 걸쳐 대량의 진흙과 바위가 무너져 내렸다. 현장의 토사류 두께는 약 30미터로 보고 했으며, 사고 당시 광부 83명이 생매장되었다.
현지 정부는 군과 경찰, 소방 등 3,500명을 동원해 300개 이상의 건설용 대형 포클레인을 투입해 구조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은 해발 4,600미터 고지에 있으며 많은 구조대원은 고산병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30일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등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현지 정부 관계자는 생존자를 찾는데 절망적이라고 한다.
NTD 편집부